별이 어머니!
2세를 위한 과정이 얼마나 위대하고 힘든 과정인지 특히 많이 느끼시는것 같군요. 잘 이겨내셔서 건강한 출산하시길 저희 제흥식구 모두가 기도 드리겠습니다.
입덧은 일반적으로 임신후 1~2개월부터 3~4개월까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한방에서는 오저증이라 하는데, 경미한 경우는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중증의 경우는 메시꺼움뿐아니라 구토와 빈혈,현훈(머리가 멍한 상태)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경우 혼절하기도 하기때문에 절대적 안정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방요법으로 조상대대로 안전하게 사용되었던 한약처방이 사용되는데, 수천종의 한약제에서도 임신중 안전하게 쓸수있는 약제가 고서(동의보감등)에 기록되어 있을뿐아니라, 임상적으로 수백년간 처방을 사용하고 있고, 현재도 많은효과가 검증되고 있습니다. 오저증상이 극도로 심한경우에는 한약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는 양방병원에서 수액을 보충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별이 어머니의 속쓰림이 심하신 증상은 입덧과 위염증상이 병행해서 더욱 고통이 심하신것 같습니다. 침술치료는 임산부에게는 부적절하므로 약물(한약)로서 치료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강한 출산을 다시한번 기원드립니다.